익생원인과 증상
임신이 원인이 되어 신장이나 순환기 그 밖의 기관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이다. 전반기의 입덧(오조 : 惡阻), 후반기의 부종·단백뇨·고혈압 등을 들 수 있다. 임신이 시작되면 임산부에게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임신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입덧이 시작되면서 체내 호르몬 작용에 의해 월경이 멎거나 식성의 변화가 오게 마련이다.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이 평소보다 잦거나 많고 분비물이 많아져 변비 또는 냉이 심해지며, 기타 질병이나 피부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자상충심(子上衝心)
계통 | 부인(婦人)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자현(子懸) 참조. 태상핍심(胎上逼心). 태기상핍(胎氣上逼). 잉부자상충심(孕婦子上衝心). 임신부가 늘 우울하거나 담기(痰氣)가 옹색(壅色)하여 태기(胎氣)가 올라가 심(心)을 치받아 일어남. 흉격창만(胸膈脹滿), 양협동통(兩脇疼痛), 기천(氣喘), 번조(煩躁), 불안 등이 나타남. 심하면 갑자기 혼미하여 인사불성이 됨. 또 산달이 임박해 발생하면 구역질이 멎지 않아 죽을 것 같음. |
참고 | 부인양방(婦人良方) |
질병처방 | 포도근(蒲萄根)[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