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개선충(疥癬蟲 : 옴벌레) 등에 의하여 살갗에 생기는 염증이다. 홍반(紅斑)·구진(丘疹)·작은 물집 등이 생기며 가렵고 짓무르는데, 지방분이 많이 분비되는 머리·얼굴 부분에 주로 생긴다. 습진이 생기면 우선 비듬이 많아지고 좁쌀 같은 작은 융기가 돋아나 헐었다가 그 위에 딱지가 앉는데 손톱으로 긁거나 하면 유해 독성에 의해 악화된다. 머리에 생기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발진과 수포가 생긴 환부에 진물이 나며 몹시 가렵고 헐게 된다. 주로 비만형의 체질에 생기기 쉬운 피부병의 일종이다.
·미란(靡爛) : 습진의 환부가 짓무르고 허는 증상.
·겸창(賺瘡) : 종아리 부위에 생기는 고치기 어려운 부스럼의 한 가지. 습진의 일종이다.

계통 | 부스럼(諸瘡) / 잡병편(雜病篇) |
원인과 증상 | 농와창(膿窩瘡)이 아주 심한 것. 팔다리에 대칭성으로 생기는 습진. 습열(濕熱)이 있는 데에 외풍(外風)이 침습하거나, 혈허(血虛)한 데에 풍이 작용하고 습열이 뒤섞여 일어남. 진물이 많으면 습과창(濕瘑瘡), 진물 없이 몹시 가렵고 밤새 딱지가 앉으며 오래 끄는 게 조과창(燥瘑瘡) 또는 혈풍창(血風瘡), 자주 도지면서 피부가 두터워지고 거칠어지며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것을 구과창(久瘑瘡)이라고 함. |
참고 | 의학입문(醫學入門) |
질병처방 | 치과창일방(治瘑瘡一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