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원인과 증상
삐어서 붓고 통증이 있는 증상을 말한다. 즉 허리나 발목 등이 접질려 아프고 시큰거리면서 잘 쓰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섬좌·염좌(捻挫)라고도 한다. 의학적으로는 외부의 타격으로 뼈마디가 물러앉아 그 둘레의 막이 상하여 붓고 아픈 병이다. 관절의 정상 운동 범위를 넘는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강제적으로 힘이 가해지면 한쪽에서는 관절낭·관절 인대가 찢어지고 끊어지며 다른 쪽에서는 관절단의 좌상(挫傷 : 피부 표면에는 손상을 받지 않고 피하 조직이 손상되는 일)이 일어난다. 이때 관절은 순간적으로 정상적인 접속을 잃게 된다. 즉 뼈마디가 타격을 입어 그 주위의 막이 상하고 국부가 부어오르며 통증이 오고 심하면 걷지도 못하게 되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임시 낫더라도 나중에 재발되어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