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창(漆瘡) / 피부과 계통

 익생양술에서만 "칠창(漆瘡)"의 질병으로 처방되어짐
익생원인과 증상
옻의 독기로 말미암아 생기는 급성 피부병이다. 흔히 옻이 올랐다고 한다. 옻나무의 진 속에 들어 있는 우루시올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다. 피부에 옻 독이 들어와서 생기는데, 심한 경우는 냄새만 맡아도 생긴다. 옻나무와 옻칠감, 옻칠 기구와 접촉한 후 한 시간을 전후하여 혹은 수일 안에 노출된 접촉 부위에 열감·가려움증이 생기고 연이어 벌겋게 부으면서 구진·물집이 나타난다. 긁으면 진물이 난다. 몹시 가렵고 따가워 견디기 힘들다. 얼굴에 더 심하고, 발열·두통·경직·수면장애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보통 10~14일 안에 낫지만, 거듭 접촉하면 더 심해지면서 오래 지속된다. 전염성은 없다. 심하면 몸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생명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고약스런 병이기도 하다. 다음의 처방으로 가라앉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