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달나무

 익생양술에서만 "생달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제주도, 남해안 섬 지방 채취기간 가을~겨울
15m 정도 취급요령 그늘에 말려 쓴다.
생지 산기슭의 얕은 곳 성미 따뜻하며, 달고 맵다.
분류 상록 활엽 교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실생ㆍ꺾꽂이 1회사용량 4~6g
약효 나무껍질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육계나무의 나무껍질
어긋나지만 다소 마주나고 길이 6~15cm, 나비 2~5cm의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달걀꼴로서 끝이 뾰족해지다가 둥글게 끝나며 밑은 뾰족하거나 다소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맥은 밑 부분에서 위쪽으로 3~15mm 올라가서 3개로 갈라진다. 잎몸은 두꺼운 가죽질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분처럼 희다. 잎자루는 길이 8~20mm이며 털이 없다.
6월에 노란색을 띤 연한 녹색으로 피는데 어린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산형 꽃차례 모양의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양성화이다. 꽃덮이 조각은 3개씩 2줄로 배열한다. 수술은 3개씩 4줄로 배열하는데 안쪽 1줄에는 꽃밥이 없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
10~12월에 지름 12mm 정도인 타원형의 장과가 녹색으로 달려 자주색을 띤 검은색으로 익는다.
특징 및 사용
뿌리에 곁뿌리가 발달되어 있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이며 매끈한 편이고 고목이 되면 껍질이 벗겨진다. 작은 가지는 연한 황록색이고 털이 없으며 껍질눈이 있다. 잎을 손으로 비벼서 냄새를 맡아 보면 계피향 같은 향긋한 냄새가 난다. 이는 녹나무 종류에 장뇌향을 분비하는 유세포(油細胞)라는 특수한 세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관상용ㆍ공업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건축재ㆍ가구재로 쓰인다. 열매는 향료ㆍ비누ㆍ제과용 기름의 원료가 된다. 잔가지는 계피의 대용으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과 열매를 천축계(天竺桂)라 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나무껍질의 약재는 원통 또는 반원통 모양이며 두께는 1~3mm 정도이다. 겉껍질은 흑갈색에 회백색의 무늬가 있고 껍질 안쪽은 짙은 적갈색인데 그 속은 적갈색 또는 황갈색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