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꽃

 익생양술에서만 "바늘꽃"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7월경(개화기 전)
30~9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과 들의 물가나 습지 성미 서늘하며, 약간 싱겁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꺾꽂이ㆍ분주ㆍ씨 1회사용량 4~6g
약효 온포기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이 다소 원줄기를 감싸는데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중앙 부분의 잎은 길이 2~10cm, 나비 0.5~3cm이다.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든다.
7~8월에 붉은 자줏빛 십자화가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려 피는데 가늘고 긴 씨방이 꽃자루처럼 보인다. 양성화이다. 꽃받침 조각은 4개이다. 꽃잎도 4개인데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암술머리는 크고 방망이 모양이다. 씨방은 하위이고 샘털이 빽빽이 나며 때로 굽은 털이 있다.
열매
10월에 길이 3~8cm의 삭과를 맺는데 익으면 4개로 갈라진다. 씨에는 적갈색의 갓털이 있다.
특징 및 사용
옆으로 길게 뻗는 땅속줄기에서 원줄기가 나와 곧게 자라는데 밑 부분에 굽은 잔털이 있고 위쪽에 샘털이 있다. 긴 꽃자루 모양이 바늘 같다 하여 바늘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사종으로 한라산에서 자라는 한라바늘꽃은 줄기와 잎에 굽은 털뿐이거나 위쪽에 샘털과 함께 씨방과 꽃줄기에 굽은 털과 더불어 샘털이 있다. 관상용ㆍ목초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를 제외한 온포기를 심담초라 하여 약재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