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생양술에서만 "유동"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 분포 | 남부 해안 지방 | 채취기간 | 가을(열매 성숙기) |
| 키 | 10m 정도 | 취급요령 | 씨만 채취하여 말려 쓴다. |
| 생지 | 양지쪽에 식재 | 성미 | 차며, 달고 맵다. |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독성여부 | 있다. |
| 번식 | 실생 | 1회사용량 | 1~2g |
| 약효 | 열매 | 사용범위 | 독성이 강하므로 복용할 때 주의한다. |
잎
어긋나며 길이 12~20cm, 나비 8~16cm의 심장형 또는 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처음에는 털이 많으나 나중에는 맥 위에만 남는다. 잎자루는 길며 잎자루 끝에 대가 없는 2개의 샘이 있다.
꽃
5~6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 꽃이 가지 끝에 원추 꽃차례로 달려 핀다. 암수한그루의 단성화이다. 꽃의 지름은 2cm 정도이며 꽃잎은 5장이다. 수꽃에는 10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에는 퇴화한 수술과 1개의 씨방에 둘로 갈라진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씨방은 길이 약 4mm의 타원형이며 갈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열매
10월에 둥근 삭과가 달려 익는데 끝이 뾰족하며 씨가 3개씩 들어 있다. 씨에는 독이 있다.
특징 및 사용
기름오동나무ㆍ동유수(桐油樹)ㆍ앵자동(罌子桐)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껍질눈이 있으며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같은 속 식물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하다. 유사종인 일본유동은 열매에 3개의 능선이 있고 작으며 잎자루 끝에 달린 샘에 대가 있다. 관상용ㆍ공업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씨에서 기름을 채취하는데 여기에서 짜낸 기름을 동유(桐油)라 하며 잎을 유동엽(油桐葉), 뿌리를 유동근(油桐根)이라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비뇨기와 피부병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