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억새

 익생양술에서만 "참억새"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연중
1~2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과 들 성미 평온하며, 달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분주 1회사용량 8~10g
약효 뿌리줄기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뿌리에서 모여나와 아래쪽에서 줄기를 둥글게 감싼다. 잎몸은 길이 20~60cm, 나비 6~20mm의 긴 선형으로서 가장자리에 딱딱한 잔톱니가 있어 날카롭고 거칠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분백색이다. 가운데 주맥은 뚜렷한 백색이며 털이 있는 것도 있다. 막질인 잎혀는 길이 1.5mm 정도이고 희다.
9월에 황갈색 또는 자갈색 꽃이 줄기 끝에서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이삭의 길이는 20~30cm이다. 길이 15~30cm인 꽃가지가 10~25개 나오는데 꽃가지의 마디마다 자루가 있거나 없는 작은 이삭이 1쌍씩 달리고 길이 7~12mm의 잔털이 다발로 나 있다. 작은 이삭은 길이 5~7mm의 댓잎피침형이고 황색이다. 2개의 작은 꽃이 있는데 하나는 씨를 맺고 다른 하나는 씨를 맺지 않는다.
열매
10~11월에 영과를 맺는데 꽃턱잎에 싸여 있고 막질이다. 열매가 익으면서 길이 8~15mm의 긴 까끄라기가 나온다.
특징 및 사용
참진억새ㆍ고려억새ㆍ흑산억새ㆍ동모초ㆍ파모초ㆍ파망ㆍ점망초ㆍ망모ㆍ포고초ㆍ백점초라고도 한다. 억새의 원종이다. 뿌리줄기는 약간 굵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속이 꽉 차 있으며 마디가 짧고 촘촘하다. 유사종으로 잎의 나비가 5mm 정도인 것을 가는잎억새, 작은 이삭이 자주색이고 작은 이삭 밑에 난 꽃턱잎에 4맥이 있는 것을 억새, 잎이 얼룩진 것을 얼룩억새라고 한다. 또한 줄무늬참억새는 잎에 황록색의 세로줄무늬가 있다. 흔히 갈대라고 불리는 식물 대부분이 억새인데 갈대는 바닷가 습지나 강ㆍ호수 주변 모래밭에 자라고 억새는 산이나 들의 메마른 토양에 잘 자란다. 공업용(편세공)ㆍ사방초ㆍ사료ㆍ지붕재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줄기와 잎은 매우 질기고 튼튼해서 지붕을 이는 데 사용한다. 열매가 익어 부풀면 꽃보다도 보기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훌륭하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