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무

 익생양술에서만 "광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남부 지방(전남ㆍ경남 이남) 채취기간 가을~겨울
3~5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바닷가, 섬의 산기슭 성미 평온하며, 달고 쓰다.
분류 상록 활엽 관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4~8g
약효 잎ㆍ잔가지ㆍ줄기ㆍ뿌리ㆍ나무껍질ㆍ열매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제주광나무의 열매
마주나며 길이 3~10cm, 나비 2.5~4.5cm의 달걀꼴 또는 달걀을 닮은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톱니는 없다. 가죽처럼 두껍고 질기며 뒷면에 희미한 잔점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2mm로서 잎맥과 더불어 붉은빛이 돈다.
7~8월에 새 가지 끝에 흰색으로 피는데 원추형의 겹총상 꽃차례는 길이와 나비가 각각 5~12cm이다. 꽃받침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부리는 길이 5~6mm이고 깔때기 모양이며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2개이다.
열매
10~11월에 길이 7~10mm인 둥근 달걀꼴의 핵과가 달려 자줏빛이 도는 흑색으로 익는데 쥐똥 비슷하게 생겼다. 한겨울 추위에도 열매가 나무에 달려 있어 눈이 내리면 흰 꽃이 핀 듯 아름답다.
특징 및 사용
여정목(女貞木)ㆍ정목(貞木ㆍ楨木)ㆍ여정자(女貞子)ㆍ정여(貞女)ㆍ서자(鼠子)ㆍ서재목(鼠榟木)ㆍ서시목(鼠矢木)ㆍ사절목(四節木) 등의 많은 이명이 있다.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떨어지지 않으므로 여자의 굳은 정조에 비유되어 여정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며, 서리와 찬바람을 이겨내는 기질로 인하여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았다. 밑에서 원줄기가 올라와 많은 가지를 낸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껍질눈이 뚜렷하다. 잎을 여정엽(女貞葉), 뿌리를 여정근(女貞根), 나무껍질을 여정피(女貞皮)라 한다. 생약의 여정실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