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인천ㆍ울릉도 이남의 바닷가 | 채취기간 | 가을 |
키 | 10m 정도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바닷가의 산기슭 | 성미 | 서늘하며, 쓰다. |
분류 | 상록 활엽 덩굴나무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분주ㆍ씨 | 1회사용량 | 5~7g |
약효 | 뿌리줄기ㆍ잎ㆍ열매 | 사용범위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잎
어긋나는데 길이는 3~6cm이고 가죽질에 윤기가 나며 짙은 녹색을 띤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물결 모양을 하고 있다. 어린가지에 달린 잎은 3~5개로 얕게 갈라지지만 묵은 가지에 달린 잎은 달걀꼴 또는 사각형이다.
꽃
10~11월에 황록색의 작은 꽃이 가지 끝에서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많이 모여 달린다.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거의 밋밋하다. 꽃잎은 5개이고 겉에 털이 있다. 수술과 암술대는 각각 5개씩이며 암술대는 짧다. 씨방은 하위이고 5실이다.
열매
이듬해 겨울 또는 봄에 지름 1cm쯤 되는 둥근 핵과가 달려 검게 익는다.
특징 및 사용
상춘등ㆍ담장나무라고도 한다. 남쪽 지방에서는 소가 잘 먹는다 하여 소밥나무라고도 한다. 가지와 원줄기에서 기근(氣根 : 공기뿌리)이 나와 자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간다. 식물체에 10~20개로 갈라진 털이 있다. 어린가지ㆍ잎ㆍ꽃차례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사라진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잎과 열매가 아름답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지피 식물(地被植物 : 땅을 덮고 있는 식물)로 심는다. 줄기와 잎을 상춘등, 열매를 상춘등자(賞春藤子)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상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짓이겨 붙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마비 증세와 위장병 또는 간장병증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