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서니

 익생양술에서만 "꼭두서니"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가을(뿌리), 봄(줄기ㆍ잎)
1m 정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과 들의 숲 가장자리, 민가의 울타리 성미 차며, 쓰다
분류 여러해살이 덩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뿌리ㆍ줄기ㆍ잎 5~7g
약효 뿌리ㆍ줄기ㆍ잎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큰꼭두서니
긴 잎자루를 가진 심장형 또는 긴 달걀꼴의 잎이 4개씩 돌려나는데 2개는 정상잎이고 2개는 턱잎이다. 잎의 끝은 뾰족하며 잎자루와 뒷면 맥 위, 그리고 가장자리에 잔가시가 있다.
7~8월에 자질구레한 연노랑 꽃이 피는데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 원추 모양의 취산 꽃차례로 많이 달린다. 심장 모양인 꽃부리는 5갈래이고 그 조각은 끝이 뾰족한 댓잎피침형이며 끝이 안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다.
열매
8~9월에 둥근 장과가 2개씩 붙어 달려 검게 익는데 털이 없고 윤기가 있다.
특징 및 사용
과산룡ㆍ모수(茅蒐)ㆍ천초ㆍ가삼자리 ㆍ갈퀴잎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천(茜)이라 한다. 조선 초기에는 고읍두송(高邑豆訟)으로 불리었다가 그 뒤에 이것이 곱도송→곡도숑→곡도손이→꼭도선으로 변하고 다시 꼭두서니가 된 것이다. 흔히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 가삼자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황적색의 가늘고 긴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줄기는 네모지고 속이 비었으며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가시가 나고 가지를 친다. 염료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은 삶아서 쓴맛을 우려내고 나물로 먹는다. 또 뿌리를 원료로 하여 꼭두서니빛의 빨간 물감을 만든다. 생약인 천근(茜根)은 뿌리를 말린 것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복용 중에 고삼을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