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잔대

 익생양술에서만 "섬잔대"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한라산 채취기간 가을
20cm 정도 취급요령 햇볕이나 불에 말려 쓴다.
생지 고산 지대 성미 서늘하며, 달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실생ㆍ분주 1회사용량 10~12g
약효 뿌리ㆍ꽃 사용범위 오래 써도 무방하다.
동속약초 잔대ㆍ털잔대ㆍ당잔대ㆍ넓은잎잔대의 뿌리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다. 길이 1.5~3cm, 나비 1~2cm의 달걀꼴이나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서 약간 두터우며 가장자리에 4~5쌍의 톱니가 드문드문 나와 있다.
7~8월에 1개 또는 몇 개의 하늘색 꽃이 총상 꽃차례로 줄기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아래를 향해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잎처럼 생긴 꽃턱잎은 댓잎피침형이고 작은 꽃턱잎과 더불어 톱니가 있는 것도 있다. 꽃받침 조각은 선형 또는 댓잎피침형으로서 옆으로 퍼지며 톱니와 털이 없다. 꽃부리는 길이 2cm 정도의 종 모양이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과 암술은 밖으로 돌출되지 않는다.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
9~10월에 긴 타원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열매 안에 씨가 많이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모여나와 곧게 서서 자라는데 잎이 달린 자리에서 능선이 발달한다. 줄기는 처음 올라와 자랄 때는 약간 굽어 있지만 생장이 왕성해지면 곧게 자란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제주도 한라산 정상 근처에서 자란다. 섬에서 자란다 하여 섬잔대라 부르며 다른 잔대 종류보다는 비교적 꽃이 위를 향한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연한 부분과 뿌리는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비경(鼻經)에도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