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간주나무

 익생양술에서만 "노간주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10월경
8~10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기슭 양지(특히 석회암 지대) 성미 따뜻하며, 달고 쓰다.
분류 상록 침엽 교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덜 익은 열매 2~3g
약효 덜 익은 열매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긴노간주ㆍ서양노간주ㆍ해변노간주
좁고 가는 선형의 바늘잎이 한 마디에서 3개씩 돌려나는데 길이는 12~20mm이고 끝이 뾰족하며 표면의 가운데에 흰색의 좁은 홈이 있다.
암수딴그루로 5월에 녹갈색의 수꽃과 암꽃이 피는데 지난해 나온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1~3개씩 피고 20개 정도 되는 녹갈색의 비늘 조각이 있으며 밑 부분에 4~5개의 꽃밥이 달린다. 암꽃은 1개씩 피고 둥근 모양인데 9개의 실편(實片 : 열매를 싸고 있는 비늘 조각)이 있으며 푸른 갈색을 띤다. 밑씨는 3개가 있다.
열매
다음해 10월에 육질로 된 자흑색 또는 흑갈색의 구과가 공 모양으로 동그랗게 달려 익는데 흰 분비물이 남아 있고 3개의 돌기를 가진다.
특징 및 사용
노가자ㆍ노가주ㆍ노가주나무ㆍ노간주향나무ㆍ노가지나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지며, 2년생 가지는 다갈색이다. 방향성이 있다. 열매는 맛이 달면서 약간 쓴데 향료ㆍ식용 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를 말린 생약을 두송실(杜松實) 또는 노가자라고 한다. 열매를 짜서 얻은 두송실정(杜松實精)은 이뇨약으로 쓰거나 류머티즘에 바르기도 하고 양주 진(Gin)의 가향료(加香料)로도 쓰며 기타 여러 향료에 사용한다. 유사종으로 잎이 짧고 수꽃이 둥근 서울노간주, 잎의 끝쪽이 뭉뚝한 평강노간주, 원대가 구부러지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는 해변노간주나무와 곱향나무가 있는데 해변노간주나무는 곱향나무에 비해 잎과 열매가 길고 크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