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로

 익생양술에서만 "파란여로"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한라산, 울릉도, 남부 지방 채취기간 5~6월경(꽃줄기가 나오기 전)
50~10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숲 속, 풀밭의 습한 곳 성미 차며, 쓰고 맵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있다.
번식 씨, 포기 나누기 1회사용량 0.1~0.3g
약효 뿌리 사용범위 맹독성이므로 복용할 때 주의를 요한다.
동속약초 박새ㆍ흰여로ㆍ여로ㆍ참여로의 뿌리
줄기 밑 부분에 달리는데 허리 이하에서 어긋난다. 밑쪽의 잎은 길이 20~30cm, 나비 6~10cm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길고 뾰족하며 밑이 좁아져 잎집으로 흐른다. 뒷면 맥 위에 돌기 모양의 털이 있다. 위쪽의 잎은 선형이다.
7월에 녹색 바탕에 연한 자줏빛을 띠는 꽃이 줄기 끝에서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촘촘히 달려 핀다. 꽃차례의 길이는 30~50cm이다. 꽃차례받침은 댓잎피침형이고 작은 꽃자루와 길이가 거의 같다. 꽃턱잎은 길이 2~5mm의 넓은 댓잎피침형이다. 꽃덮이 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씩이고 수술의 길이는 꽃덮이 조각 길이의 반 정도이다.
열매
9~10월에 타원형의 삭과를 맺는데 3개의 홈이 세로로 나 있다. 열매가 익으면 끝이 3개로 갈라진다.
특징 및 사용
푸른여로ㆍ청여로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는 짧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원기둥 모양이며 속이 비어 있다. 줄기의 밑 부분에 종려나무의 섬유 같은 갈색 털이 있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유사종인 여로는 파란여로와 달리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꽃이 핀다. 또한 파란여로에 비해 잎이 작다. 파란여로보다 키가 작으면서 짙은 자줏빛 꽃이 달리는 것을 한라여로라고 한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여로와 더불어 독성이 있는 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간이나 폐경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