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10~11월 |
키 | 1~4m | 취급요령 | 말려 쓴다. |
생지 | 온상 재배 | 성미 | 차며, 달고 쓰다. |
분류 | 상록 관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분주ㆍ꺾꽂이ㆍ씨 | 1회사용량 | 씨 2~4개 |
약효 | 씨 | 사용범위 |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다. |
잎
원줄기 끝에서 크고 기다란 깃 모양의 겹잎이 더부룩하게 무리 지어 돌려나와 사방으로 젖혀지면서 우아한 외관을 이룬다. 잎은 1회 깃꼴겹잎인데 가늘고 긴 작은 잎은 길이 8~20cm, 나비 10~13cm의 선형으로서 짙은 초록색에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가 다소 뒤로 말린다.
꽃
8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는데 수꽃과 암꽃이 모두 원줄기 끝에 황갈색으로 달린다. 수꽃이삭은 길이 50~60cm, 나비 10~13cm의 긴 타원형으로서 수많은 비늘 조각으로 되어 있는 모양이 마치 기다란 솔방울처럼 보인다. 암꽃은 잎처럼 생긴 수많은 심피(心皮)가 모여 큰 반구형을 이루는데 원줄기의 양쪽에 3~5개의 밑씨가 달린다.
열매
10~11월에 길이 4cm쯤 되는 편평한 달걀꼴의 각질과(角質果)가 달려 짙은 적색으로 익는다.
특징 및 사용
철수(鐵樹)ㆍ피화초(避火焦)ㆍ풍미초(風尾焦)라고도 한다. 원기둥 모양의 굵은 원줄기가 하나로 자라거나 간혹 밑 부분에서 작은 것이 갈라져 돋는데 가지는 없다. 표면에 사마귀 모양을 한 어두운 갈색의 잎자루 흔적이 현저하게 남아 있으며 표면은 거칠다. 정자를 만드는 유명한 열대성 고등식물이다. 철분을 좋아하여 이 식물이 쇠약할 때 철분을 주면 회복이 된다는 속설이 있어 소철이라고 부른다. 제주도에서는 야외에서도 자란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씨는 식용하는데 안쪽은 희며 지방유(脂肪油)ㆍ당질수지(糖質樹脂)ㆍ황색소가 들어 있다. 원줄기에서는 전분을 채취하는데 독성이 있으므로 물에 우려야 한다. 잎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약으로 쓸 때는 씨를 골라서 말려 두고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운동계ㆍ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