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풀

 익생양술에서 "오이풀"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동의보감에서 "지유(地楡)/오이풀"로 처방에 사용됨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가을∼이듬해 봄(뿌리), 봄(싹)
30~15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이나 들 성미 차며, 쓰고 시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싹 5∼8g, 뿌리 1∼2g
약효 싹ㆍ뿌리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가는오이풀ㆍ긴오이풀ㆍ산오이풀ㆍ큰오이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5∼11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잎은 길이 2.5~5cm, 나비 1~2.5cm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삼각형의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작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7∼9월에 검붉은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이삭은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을 닮은 타원형이고 위에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길이 1~2.5cm, 지름 6~8mm로 곧게 서며 1개의 긴 꽃대 주위로 꽃자루가 없는 꽃들이 많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수술은 각각 4개씩이다. 꽃잎은 없으며 꽃밥은 흑갈색이다.
열매
10∼11월에 네모진 수과가 달려 익는데 꽃받침에 싸여 있다.
특징 및 사용
수박풀ㆍ지유ㆍ지유초ㆍ외순나물ㆍ외나물ㆍ옥시라고도 한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갈라진 뿌리가 군데군데 달려 원기둥 모양으로 굵어진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을 따서 비비면 오이와 수박 냄새가 난다 하여 오이풀이라는 이름과 함께 수박풀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뿌리를 지유(地楡)라 하며 약재로 쓴다. 뿌리에는 17%의 사포닌과 타닌, 잎에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을 물에 우려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복용 중에 겨우살이ㆍ맥문동ㆍ복령을 금한다.
지유(地楡) / 오이풀
라틴명 Sanguisorbae Radix
약재의 효능 사화(瀉火)  (청법(淸法)에 속함. ‘화(火)’는 열(熱)이 심한 것으로, 사화하는 방법은 단순히 청열(淸熱)하는 약물보다는 맹렬하며, 화는 상염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화할 때는 반드시 하강하거나 사하(瀉下)하는 치법이 수반되어야 한다. 단, 화증에는 허실의 구분이 있어, 실화(實火)인 경우는 사열(瀉熱)하고, 허화(虛火)인 경우는 보수(補水)하는데, 사화는 실열화증(實熱火證)에 알맞은 치법으로 항상 청열(淸熱)과 사하(瀉下)하는 약물을 조합하여 그 열을 없애는, 즉.)
양혈(凉血)  (청열법(淸熱法)의 일종으로서, 혈분(血分)의 열사(熱邪)를 제거하는 치법.)
지혈(止血)  (출혈(出血)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염창(斂瘡)  (창(瘡)을 아물고 수렴시키는 효능을 가리키는 용어임.)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명목(明目)  (눈을 밝게 하는 효능임)
익담(益膽)  (담(膽)을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정통(定痛)  (통증을 그치게 하는 효능임)
성주(醒酒)  (술을 깨는 효능임)
해갈(解渴)  (갈증(渴症)을 풀어주는 효능임)
전리하초습열(專理下焦濕熱)  (오직 하초(下焦)의 습열(濕熱)을 다스리는 효능임)
작용부위 간(肝) , 대장(大腸)
성미 고산(苦酸) , 미한(微寒) , 삽(澁)
약전기재 중국약전 , 한국생약규격집
독성 Mild; active, but toxicity appears very mild unless used for long time 1,2).
1) H.K. Do, Shin Rhong Bon Cho Kyung, 452.
2) H.T. Rhu, Hyang Yak Jip Sung Bang, 1431.
약재사용처방 가감익기탕(加減益氣湯) /  구리(久痢)
가미괴각환(加味槐角丸) /  장풍(腸風)장독(臟毒)치(痔)
강활방풍탕(羌活防風湯) /  파상풍(破傷風)
개울사물탕(開鬱四物湯) /  붕루(崩漏)
고영산(固榮散) /  변혈(便血)육혈(衄血)요혈(尿血)토혈(吐血)
괴각원(槐角元) /  오치(五痔)
괴화산(槐花散)[2] /  장독(臟毒)
괴황탕(槐黃湯) /  장독(臟毒)장풍(腸風)
궁귀환(芎歸丸) /  장독(臟毒)장풍(腸風)
기각산(枳殼散)[2] /  장독(臟毒)
도적지유탕(導赤地楡湯) /  혈리(血痢)적리(赤痢)
목단피탕(牡丹皮湯)[2] /  폐옹(肺癰)
백엽탕(柏葉湯) /  장풍(腸風)
위피환(蝟皮丸) /  치루(痔瘻)
유사탕(楡砂湯) /  변혈(便血)
지유(地楡)[1] /  결음변혈(結陰便血)
지유(地楡)[2] /  붕루(崩漏)적백대하(赤白帶下)
지유(地楡)[3] /  적백리(赤白痢)농혈리(膿血痢)
지유산(地楡散)[1] /  농혈리(膿血痢)변혈(便血)
지유산(地楡散)[2] /  오색대하(五色帶下)
지유산(地楡散)[3] /  혈리(血痢)적리(赤痢)
지유산(地楡散)[4] /  농혈리(膿血痢)
진교백출환(秦艽白朮丸) /  항문양통(肛門痒痛)
천근환(茜根丸) /  고주리(蠱疰痢)
청장탕(淸臟湯) /  변혈(便血)
평위지유탕(平胃地楡湯) /  변혈(便血)
황련보장탕(黃連補腸湯) /  한리(寒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