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

 익생양술에서만 "머루"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특히 울릉도) 채취기간 8~10월
10m 정도 취급요령 날것으로 쓴다.
생지 산골짜기 숲 속 습윤한 곳 성미 따뜻하며, 달다.
분류 낙엽 활엽 덩굴나무 독성여부 없다.
번식 꺾꽂이 1회사용량 열매 40~60g
약효 열매ㆍ뿌리 사용범위 많이 먹을수록 이롭다.
어긋나고 홑잎이며 길이 12~25cm의 둥근 심장형 또는 넓은 달걀꼴인데 손바닥처럼 3~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밑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뒷면에 적갈색 털이 촘촘히 나서 오랫동안 붙어 있다.
5~6월에 황록색의 오판화가 잎과 마주나온 원추 꽃차례로 작은 송이를 이루어 많이 달린다. 단성화이다. 꽃자루 밑 부분에서 덩굴손이 발달한다.
열매
9~10월에 지름 8mm 정도의 둥근 장과가 달려 흑자색으로 익는데 안에는 씨가 여러 개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목룡(木龍)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고 가지가 많으며 다른 나무를 덩굴손으로 감아 오른다. 유사종인 왕머루와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에 적갈색의 털이 촘촘히 나는 점이 다르다. 적갈색의 털이 촘촘히 나지만 곧 떨어지는 것은 섬머루이고 오랫동안 붙어 있는 것이 머루이다. 원래 머루는 산포도를 총칭하는데 식용할 수 있는 왕머루ㆍ새머루ㆍ까마귀머루와 식용할 수 없는 개머루ㆍ털개머루 등이 있다. 먹을 수 있는 머루의 종류는 줄기의 골속이 갈색이며 나무껍질에는 껍질눈이 없고 세로로 벗겨지며 꽃이 원추 꽃차례인 것들이다. 먹을 수 없는 개머루 종류는 줄기의 골속이 백색이며 나무껍질에는 껍질눈이 있고 벗겨지지 않으며 꽃이 취산 꽃차례인 것 중에 덩굴손이 흡반 모양이 아닌 계통의 것들이다. 머루는 보통 작은 가지가 뚜렷하지 않고 능선이 있으며 붉은빛이 도는데 어릴 때에는 솜털로 덮여 있다. 열매를 머루 또는 산포도라 하며 단맛과 신맛이 난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과 열매를 식용한다. 열매는 대개 술을 담가 사용하며 장기간 숙성시켜도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간경과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소화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