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름

 익생양술에서만 "비름"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7~9월(개화기)
1m 정도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길가, 빈터, 텃밭 성미 평온하며, 달다.
분류 한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8~12g
약효 온포기ㆍ꽃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청비름의 온포기
어긋나며 길이 4~12cm, 나비 2~7cm의 삼각 모양이거나 네모진 넓은 달걀꼴로서 끝이 둔하거나 다소 패이고 밑은 좁아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의 길이는 3~10cm이다.
7월경에 백록색의 잔꽃이 피기 시작하여 잎겨드랑이에 둥글게 모여 달려서 전체적으로 원추 꽃차례를 이루지만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서는 잎이 없는 꽃차례가 수상 꽃차례처럼 길게 자란다. 양성화이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잎뿐이다. 꽃턱잎은 달걀꼴이며 끝에 가시 같은 까끄라기가 있고 꽃받침보다 짧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
8~10월에 타원형의 개과를 맺는데 꽃받침보다 짧다. 익으면 가운데가 옆으로 갈라져 뚜껑같이 벌어지고 그 안에 흑갈색의 윤기 있는 씨가 1개씩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참비름ㆍ현채(莧菜)라고도 한다. 비름을 때로는 참비름이라고 하여 이와 비슷한 털비름ㆍ개비름ㆍ청비름ㆍ눈비름 등과 구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통틀어 비름이라는 이름 밑에 활용하고 있다. 녹색의 줄기가 곧게 자라서 굵은 가지가 갈라진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비름의 잎에는 수은이 들어 있는데 다른 식물에 비해 함량이 높아 살균ㆍ살충 효과와 관계가 있다. 따라서 잎을 많이 먹으면 수은 중독의 위험성이 없지 않으나 수은은 휘발성이 강하므로 삶아서 먹으면 그 잔류량이 현저히 떨어진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의 여름 설사증을 다스리며, 안과 질환과 종독에도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