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8~10월(씨 추수기) |
키 | 1.5m 정도 | 취급요령 | 씨만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밭에 재배 | 성미 | 평온하며, 달다. |
분류 | 한해살이 덩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15~20g |
약효 | 씨 | 사용범위 | 오래 써도 무방하다. |
동속약초 | 들동부ㆍ녹두 |
잎
어긋나는데 3개씩 겹잎으로 나오는 3출 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꼭대기에 달린 작은 잎은 길이 8~15cm인 사각 모양의 달걀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길다. 양 옆의 작은 잎은 일그러진 달걀꼴이고 잎자루는 짧다.
꽃
8월에 흰색ㆍ자주색ㆍ엷은 황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나비 모양의 꽃이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4개로 갈라진다.
열매
꽃이 진 뒤에 길이 30cm 정도의 가늘고 긴 협과가 달려 꼬투리가 약간 굽으면서 옆으로 처지는데 9월에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익는다. 씨의 형태는 신장형ㆍ타원형 등이 있으며 색깔은 백ㆍ황ㆍ갈ㆍ적갈ㆍ적자주ㆍ암자주색 등으로 매우 다양하고 흰 바탕에 얼룩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특징 및 사용
광저기ㆍ광작ㆍ강두(豇豆)ㆍ강자두(豇子豆)ㆍ대각두(大角豆)ㆍ장두(長豆)라고도 하며 지방에 따라서는 광정이로 부르기도 한다. 씨의 모양이 신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신곡(腎穀)이라는 별칭도 있다. 줄기의 길이는 품종에 따라 다른데, 덩굴성인 것은 길이가 2m 이상에 달하며, 직립 왜성종(矮性種)인 경우는 30~40cm 정도이다. 씨는 여러 가지 색을 띠고 팥과 유사하나 약간 길며 씨의 눈도 길어서 구별이 된다. 밀원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 꼬투리는 채소로 먹고 씨는 팥의 대용으로 밥에 얹거나 떡고물ㆍ과자의 원료로 쓰인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며, 비경(鼻經)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