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익생양술에서만 "둥굴레"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가을~이듬해 봄
30~60cm 취급요령 증기에 쪄서 햇볕 또는 불에 말려 쓴다.
생지 산과 들 성미 평온하며, 달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분근ㆍ씨 1회사용량 뿌리줄기 6~10g
약효 뿌리줄기(수염뿌리 제거) 사용범위 많이 먹을수록 몸에 이롭다.
동속약초 왕둥굴레ㆍ통둥굴레
어긋나며 한쪽으로 치우쳐 달려서 퍼지는데 끝이 약간 뭉뚝하고 잎자루는 없거나 매우 짧다. 길이 5~10cm, 나비 2~5cm의 긴 타원형으로서 앞면은 윤기가 나며 황록색이나 뒷면은 분처럼 뽀얗다.
6~7월에 녹백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종 모양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길이 15~20mm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작은 꽃자루는 밑 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며 통 부분의 위쪽에 붙었고 수술대에 잔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
9~10월에 둥근 장과가 달려 까맣게 익는다.
특징 및 사용
괴불꽃ㆍ황정(黃精)ㆍ편황정(片黃精)ㆍ죽네풀ㆍ진황정ㆍ선인반(仙人飯)ㆍ위유(萎蕤)ㆍ토죽(菟竹) 등의 여러 별칭이 있다. 굵고 육질인 원기둥 모양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 매년 한 마디씩 자라 마디가 많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6개의 모가 지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식용한다. 생약의 위유는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증기로 찐 다음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술을 담가서도 쓴다. 100년 이상 묵힌 둥굴레술을 황정주(黃精酒)라고 하는데 이 술을 마시면 신선이 되어 올라간다는 옛말이 있듯이 오래 묵힐수록 좋은 약술이 된다. 증기에 쪄서 말릴 때는 쪄서 말리기를 아홉 번 반복하여 완전히 말린 것[구증구포 : 九烝九曝]을 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