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풀

 익생양술에서만 "자귀풀"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여름∼가을
50∼80cm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논밭이나 들의 습지 성미 차며, 묽고 달다.
분류 한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6∼12g
약효 온포기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고 잎자루가 짧으며 20~30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선 모양의 타원형으로서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뒷면은 흰빛이 돈다. 턱잎은 달걀꼴 또는 댓잎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약간 위쪽에 달린다. 낮에는 잎이 벌어지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7월에 노란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턱잎은 길이가 턱잎과 비슷하지만 좀 더 작고 작은 꽃턱잎은 꽃받침 밑 부분에 달린다. 꽃받침은 밑 부분에서 2개로 갈라지는데 길이 5mm 정도이고 막질이다.
열매
9~10월에 길이 3~5cm, 나비 5mm인 편평한 선 모양의 협과가 달려 익는데 꼬투리에는 털이 없고 6∼8개의 마디가 있으며 그 속에 씨가 들어 있다. 열매가 익으면 마디 사이의 양쪽에 주름이 생기고 각 마디에서 1개씩 씨가 나온다.
특징 및 사용
합맹(合萌)ㆍ수고맥(水固麥)ㆍ경통초(梗通草)ㆍ전비각(田鼻角)ㆍ거몰자라고도 한다. 흐린 날이나 밤에는 자귀나무처럼 잎이 마주 포개져 접히기 때문에 자귀풀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원기둥 모양의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는데 연질이고 위쪽에서는 속이 비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분을 바른듯 흰빛이 돈다. 사료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씨와 풀 전체를 차의 대용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 계통을 다스리며, 열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