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재배 농가에서 수시 |
키 | 5~10cm | 취급요령 | 날것 또는 햇볕에 말리거나 가루를 내어 쓴다. |
생지 | 습지 썩은 나무에서 자생 또는 재배 | 성미 | 평온하며, 달고 쓰다. |
분류 | 버섯(담자균류)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포자 | 1회사용량 | 5~6g |
약효 | 버섯 전체 | 사용범위 | 오래 써도 무방하다. |
특징 및 사용
신령버섯ㆍ흰들버섯이라고도 한다. 생김새는 양송이와 비슷하지만 양송이보다 자루가 굵고 길다. 자루의 높이는 5~10cm, 갓의 지름은 6~12cm이다. 갓의 겉은 버섯의 발생 조건에 따라 흰색이나 엷은 갈색 또는 갈색을 띠지만 자루는 모두 흰색이다. 들에서 자생하는 버섯 중에서 가장 무거운 편에 속한다. 포자의 갈변(褐變 : 갈색으로 변함)이 늦다. 멸치 또는 마른 오징어 냄새와 같은 구수한 향이 나고 씹으면 단맛이 난다. 아가리쿠스는 중남미 일부 지역과 북아메리카에서 자생하는 버섯이다. 1816년에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미국에서는 1944년에 플로리다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1960년대 중반쯤 브라질 산악 지대의 피에다데 원주민들이 식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널리 알려졌고, 1967년에 벨기에의 하이네만 교수가 학명을 부여하였다. 피에다데 원주민들이 성인병에 걸리지 않고 장수하는 비결이 아가리쿠스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건강 식품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78년에 처음으로 수입되었다. 1992년에 일본에서 처음 인공 재배에 성공하여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아가리쿠스에는 단백질ㆍ지방을 비록하여 섬유질ㆍ아미노산ㆍ필수지방산ㆍ핵산ㆍ비타민ㆍ무기염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가리쿠스는 자연 상태로 채취하면 바로 썩기 시작하므로 날것으로는 보관하기 어렵고 주로 동결 건조 방법을 이용해 보관한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아가리쿠스를 먹을 때에는 주로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넣어 먹으며 마른 버섯을 그대로 씹어 먹어도 좋다. 일부 이상 반응이 보고되기도 했으나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성인병과 악성 종양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