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중부 이남 | 채취기간 | 3~10월 |
키 | 1~2m | 취급요령 | 썰어서 말려 쓴다. |
생지 | 산기슭, 들 | 성미 | 평온하며, 달고 약간 쓰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살눈[珠芽 : 주아] | 1회사용량 | 덩이뿌리 10~20g |
약효 | 비늘줄기(알뿌리) | 사용범위 | 많이 먹으면 이롭다. |
동속약초 | 땅나리ㆍ백합ㆍ중나리ㆍ참나리ㆍ털중나리 |
잎
어긋나와 줄기를 빙 돌며 다닥다닥 달리는데 길이 5~18cm, 나비 10~15mm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녹색이고 두터우며 끝이 날카롭다. 잎자루가 없으며 잎겨드랑이에 짙은 갈색의 살눈이 달린다.
꽃
7~8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4~20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려 핀다. 갈라진 꽃덮이 조각은 6개이고 댓잎피침형인데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많고 바깥쪽으로 심하게 젖혀져서 말린다. 밑 부분에 짧은 돌기가 많이 달려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뻗으며 꽃밥은 짙은 적갈색이다.
열매
열매를 맺지 않고 살눈이 땅에 떨어져 발아하여 번식한다.
특징 및 사용
나리ㆍ알나리ㆍ호랑나리ㆍ권단ㆍ야백합ㆍ견내리화ㆍ대각나리라고도 한다. 수많은 나리 종류 중에서 꽃이 크고 아름다워 ‘진짜 나리’라는 뜻으로 참나리라 부른다. 그러나 꽃이 아름다운 반면에 향기가 없다. 또한 붉은 꽃잎이 뒤로 말려 있어 권단(卷丹)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비늘줄기는 지름 5~8cm로 둥글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흑자색의 반점이 빽빽이 나 있으며 가지를 치지 않고 어릴 때는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덮인다. 참나리와 비슷하게 생긴 중나리는 살눈이 달리지 않고 잎과 꽃이 참나리보다 작다. 말나리 종류는 잎이 둥글게 돌려나므로 구별하기 쉽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살눈은 약으로 쓰지 못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비늘줄기(알뿌리)에는 포도당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단맛이 나는데 구황 식물로도 유용하다. 비늘줄기는 굽거나 쪄서 먹고 날로 먹어도 된다. 또한 꿀에 재서 먹어도 좋다. 비늘줄기는 백합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푹 고아서 죽처럼 먹는다.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피부과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