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7~9월 |
키 | 3~4c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논ㆍ도랑ㆍ연못의 물위 | 성미 | 차며, 맵다. |
분류 | 여러해살이 수초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4~6g |
약효 | 온포기 | 사용범위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개구리밥의 온포기 |
잎
편평한 엽상체(葉狀體)는 보통 2~5개가 모여 무리를 이루는데 길이 3~5mm, 나비 2~4mm의 거꿀달걀꼴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양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녹색 또는 자줏빛을 띤다. 표면 한쪽 중앙에 돌기가 있으며 3개의 맥이 희미하다. 뒷면 좌우에 각각 1개씩의 낭체(囊體)가 자라는데 이 낭체 안에서 새싹이 자라 모체와 연결된 채로 물위에 떠 있다. 뒷면 중앙에는 관속(管束 : 관다발)이 없는 뿌리가 1개 있고 끝에 뿌리골무가 있다.
꽃
8월에 흰 꽃이 엽상체 옆에 달려 핀다. 1개의 꽃턱잎 속에 암꽃 1개와 수꽃 2개가 들어 있으며 수꽃과 암꽃 모두 꽃덮이는 없다. 수꽃은 1개의 수술, 암꽃은 1개의 암술로 되어 있으며 꽃밥은 4실(室)이고 밑씨는 곧게 선다.
열매
9월에 포과가 달려 익는데 씨는 긴 타원형이고 장축(長軸)을 따라 14~16개의 늑(肋)이 있다.
특징 및 사용
잎은 수면에 뜨고 뿌리는 물 속에서 영양을 섭취하는 부수식물(浮水植物)이다. 뒷면 중앙에서 나온 뿌리는 희고 가늘며 뿌리 끝에 있는 뿌리골무는 끝이 둔하다. 엽상체는 가을에 죽고 동그란 겨울눈이 모체에서 떨어져 물밑에 잠겨 겨울을 난 뒤 봄에 물위로 나와서 번식한다. 유사종인 개구리밥에 비해 뿌리가 1개이고 엽상체 맥이 3개이며 뒷면이 녹색인 점이 다르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온포기를 부평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와 방광 질환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