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구절초

 익생양술에서만 "산구절초"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개화기 직전
10~6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높은 산지의 풀밭 성미 따뜻하며, 쓰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꺾꽂이ㆍ분주 1회사용량 4~6g
약효 온포기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1~2개월 정도 복용할 수 있다.
동속약초 바위구절초ㆍ가는잎구절초ㆍ 낙동구절초의 온포기
뿌리잎은 꽃이 필 때쯤 떨어지거나 반 정도 남아 있다. 밑 부분에 달리는 잎은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은 어긋나는데 길이 2~4.5cm의 달걀꼴로서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둔한 톱니가 있다. 갈라진 조각은 5~7개이고 나비 1~5mm의 선형 또는 댓잎피침형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진다. 표면은 윤기가 나고 양면에 샘점이 있으며 털은 있거나 없다.
9~10월에 지름 3~6cm인 백색 또는 홍색의 두상화가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려 핀다. 중심부의 대롱꽃은 황색이다. 주변부의 혀꽃은 한 줄로 달리는데 길이 1.5~3cm, 나비 3~6.5mm이며 끝이 2~3개씩 얕게 갈라지고 흰색 바탕에 다소 붉은빛이 돈다. 길이 6~7mm인 꽃차례받침은 막질이며 꽃턱잎 조각은 3줄로 늘어선다.
열매
10~11월에 길이 2mm 정도의 수과가 긴 타원형으로 달려 익는데 5개의 세로줄이 있고 밑 부분이 약간 굽는다.
특징 및 사용
산선모초(山仙母草)라고도 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줄기는 한 개가 곧게 서거나 또는 가지가 좁게 갈라지고 흰색의 누운 털이 난다. 온포기를 구절초라 하여 약용한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구절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좁게 갈라지는 점이 다르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남자가 20일 이상 장복하면 양기가 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