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익생양술에서 "토란"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동의보감에서 "우(芋)/토란"로 처방에 사용됨
분포 중부 이남 채취기간 가을
1m 정도 취급요령 날것으로 쓴다.(땅에 묻어 보관)
생지 밭에 재배 성미 차며, 맵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있다.
번식 덩이줄기 1회사용량 덩이줄기 생즙 15~20g
약효 덩이줄기 사용범위 장기간 복용은 삼간다.
두꺼운 잎이 뿌리에서 돋아 높이 1m 정도로 자란다. 잎몸은 길이 30~50cm의 달걀을 닮은 넓은 타원형으로서 코끼리 귀 같으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밋밋하고 밑의 양 끝이 귀처럼 늘어진다. 표면은 회록색이고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비스듬히 서고 잎 밑에서 약간 올라붙기 때문에 방패 같은 모양이다. 표면에 작은 돌기가 있으므로 물에 젖지 않아 물방울이 굴러 떨어진다.
오랜 세월을 거쳐 재배해 오는 동안 개화 습성이 없어져 가고 있는 종인데, 간혹 기온이 높은 해에는 가을에 꽃이 피기도 한다. 꽃은 잎자루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육수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길이 25~30cm, 나비 약 6cm의 황색 불염포에 싸여 있다. 꽃차례의 밑 부분에는 다수의 암꽃이, 그 위에 수꽃이 달리며, 맨 끝 부분에는 무성화(無性花)가 달린다.
열매
꽃이 피지 않기 때문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특징 및 사용
땅토란ㆍ우자ㆍ토련(土蓮)ㆍ토지(土芝)라고도 한다. 고온성 식물로서 고온 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므로 중부 이북에서는 재배하기가 곤란하다. 땅 속에서 실뿌리가 많은 덩이줄기가 여러 개 감자 모양으로 달리는데 덩이줄기는 타원형이고 겉은 섬유로 덮여 있으며 옆에 작은 덩이줄기가 달린다. 우리나라의 재래종은 대개 일찍 자라는 조생종으로서 줄기가 푸르고 새끼 토란이 여러 개 달리며 알이 작다. 덩이줄기는 새끼 토란과 어미 토란으로 구분하는데 어미 토란은 떫은맛이 강하여 대부분 먹지 못한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덩이줄기와 잎자루를 식용한다. 덩이줄기는 주로 국을 끓여 먹고 굽거나 쪄서도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생식하거나 익혀 먹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복용 중에 황금을 금한다.
우(芋) / 토란
라틴명 Colocasiae Rhizoma
약재의 효능 소종(消腫)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치료법임)
해독(解毒)  (독성(毒性)을 풀어주는 효능임)
성미 신(辛) , 유독(有毒) , 한(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