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7~8월 |
키 | 3~5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사찰 및 인가 부근에 식재 | 성미 | 평온하며, 쓰다. |
분류 | 낙엽 활엽 관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꺾꽂이ㆍ씨 | 1회사용량 | 나무껍질 6~8g |
약효 | 나무껍질 | 사용범위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잎
어긋나며 거의 가죽질인데 길이 5~8cm, 나비 4~8cm의 심장형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에서 5개의 커다란 맥이 발달한다. 앞면은 윤기가 나며 털이 없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잎맥 밑 부분에 잔털이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3cm 정도이다. 콩과 식물 중에서 드물게 보는 홑잎이다. 잎의 가장자리가 살짝 안으로 말린 모양이 독특하다.
꽃
4월 하순경에 잎보다 먼저 길이 1cm 안팎의 홍자색 꽃이 나비 모양으로 피는데 꽃대가 없으며 보통은 7~8개, 많으면 20~30개씩 한군데에 모여 달린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6~15mm이며 꽃받침과 더불어 적갈색이고 털이 없다. 수술은 연한 홍색이며 암술은 황록색이지만 끝은 적색이다.
열매
8~9월에 길이 7~12cm의 협과 꼬투리가 달려 갈색으로 익는데 편평하고 긴 선 모양의 타원형이다. 그 속에 황록색의 씨가 7~8개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구슬꽃나무ㆍ자형목(紫荊木)ㆍ자형이라고도 한다. 밑에서 몇 개의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형성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지에는 흰빛이 돈다. 줄기와 가지에 다닥다닥 꽃이 핀 모습이 밥알 붙은 주걱처럼 보인다고 해서 밥풀떼기나무, 이것이 변하여 박태기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꼬투리 안에 콩을 넣고 코팅기로 누른 것처럼 콩이 들어 있는 부분이 볼록볼록 솟아 있어 그 모양이 재미나다. 씨를 뿌린 후 3~4년째에 꽃을 볼 수 있다. 꽃을 자형화(紫荊花), 열매를 자형과(紫荊果), 나무를 자형목(紫荊木)이라 한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으로 가득한 자태가 매우 화려하여 흔히 관상용으로 심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부인과ㆍ신경계 질환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