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조희풀

 익생양술에서만 "자주조희풀"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중부ㆍ북부 지방 채취기간 가을~이듬해 봄
50~8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지 숲 가장자리 성미 따뜻하며, 달고 맵다.
분류 낙엽 활엽 소관목 독성여부 있다.
번식 분주ㆍ씨 1회사용량 8~12g
약효 뿌리ㆍ꽃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병조희풀의 뿌리
마주나며 작은 잎이 3장씩 나오는 3출 겹잎으로서 넓은 달걀꼴이다. 작은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마주 붙어 있다. 위의 잎은 크고 옆의 잎은 작다.
8~9월에 남청색 꽃이 피는데 가지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기 때문에 거의 두상 꽃차례처럼 보이지만 산형 꽃차례를 이룬다. 암수딴그루이다. 꽃받침 조각은 4개이고 하늘색인데 밑 부분만이 합쳐져서 통 모양으로 된다. 위쪽은 넓게 수평으로 퍼지지만 뒤로 말리지는 않고 가장자리에 주름이 진다. 꽃잎도 수평으로 퍼지고 뒤로 말리지 않는다. 꽃봉오리 때에는 통 부분이 밋밋한 원통 모양에 가깝다.
열매
9월에 타원형의 수과가 여러 개 모여 달려 익는데 잔털이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특징 및 사용
목단초(牧丹草)ㆍ목단풀ㆍ구슬조희풀ㆍ자지조희풀ㆍ자주목단풀ㆍ자주모란풀이라고도 한다. 이름에는 ‘풀’자가 들어가 있지만 풀이 아니라 소관목이다. 흰 털이 전체에 나 있다. 뿌리는 가늘고 길다. 유사종인 병조희풀과 생김새가 비슷한데 병조희풀보다 키가 크지만 꽃이 없을 때는 병조희풀과 구별하기 어렵다. 병조희풀은 꽃부리가 퉁퉁하나 목 부분이 잘록한 호리병처럼 생겼으며 꽃부리 끝이 보다 얕게 4갈래로 갈라진다. 또 병조희풀은 꽃이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줄기와 잎을 목단등(牧丹藤)이라 하며 위쪽이 겨울에 말라 죽는 초본에 가까운 목본이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