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새삼

 익생양술에서만 "실새삼"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9~10월(열매 성숙기)
50cm 정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밭둑이나 풀밭 성미 평온하며, 맵고 달다.
분류 한해살이풀(덩굴성 기생식물)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6~12g
약효 씨ㆍ온포기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새삼ㆍ갯실새삼의 씨ㆍ온포기
어긋나며 비늘 같은 작은 잎이 드문드문 달리는데 노란빛이 난다.
7~8월에 짧은 꽃자루에서 나온 흰 꽃이 가지의 각 부분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는데 덩어리처럼 밀집해서 핀다. 양성화이다. 5개인 꽃받침 조각은 넓은 타원형의 다육질이며 꽃부리보다 짧다. 꽃부리는 종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져서 뒤로 젖혀진다. 꽃부리통에 달린 5개의 수술은 길게 꽃부리 밖으로 나온다. 꽃부리 안의 수술 밑에는 2개로 갈라진 짧은 실 모양의 부속체가 있다. 암술대는 2개이며 길이는 약 1mm이다. 씨방은 납작하고 둥글며 4개의 밑씨가 있다.
열매
9월에 지름 4mm 정도의 편평하고 둥근 삭과가 달려 황갈색으로 익는데 꽃받침보다 길고 껍질이 얇다. 열매의 중앙 부분이 오므라들어 2개로 구분되며 각 실에는 넓은 달걀꼴의 연노란색 씨가 2개씩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주로 콩과 식물에 기생하여 실 같은 덩굴이 자라는데 새삼보다 가늘다. 뿌리는 없다. 콩밭에 이 식물이 번성하면 큰 피해를 주어 콩밭을 전멸시키기도 한다. 실같이 가는 황색의 줄기가 기주(寄主=宿主)에 붙어 왼쪽으로 감아 오른다. 전체에 털이 없다. 암술대가 2개이므로 암술대가 1개인 새삼과 쉽게 구별된다. 유사종으로 꽃받침이 열매보다 긴 것을 갯실새삼이라 한다. 온포기를 토사(兎絲), 씨를 토사자라 하며 약재로 쓴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환제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