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한라산ㆍ대둔산 자생) | 채취기간 | 봄~가을 |
키 | 10~15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산골짜기, 마을 부근 식재 | 성미 | 차며, 쓰다.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꺾꽂이ㆍ접목ㆍ씨 | 1회사용량 | 8~12g |
약효 | 나무껍질ㆍ열매ㆍ잎 | 사용범위 |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산벚나무ㆍ벚나무의 나무껍질 |
잎
어긋나며 길이 6~12cm인 타원 모양의 달걀꼴 또는 거꿀달걀꼴로서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은 좁아지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겹톱니가 있다.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잎맥과 잎자루에 털이 나 있다. 잎자루 끝에 1쌍의 꿀샘이 있다.
꽃
4월에 잎이 나기 전에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의 꽃 3~6개가 짧은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대와 더불어 작은 꽃자루와 원통형의 꽃받침에 털이 있다. 꽃봉오리는 분홍색이 돌고 활짝 피면 흰색이다. 꽃잎은 5개이며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암술대에 퍼진 털이 있다.
열매
6~7월에 지름 7~8mm의 둥근 핵과가 달려 적홍색에서 자흑색으로 익어 간다.
특징 및 사용
큰벚꽃나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평활하고 회갈색이며 옆으로 벗겨지는데 우툴두툴한 껍질눈이 많다.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국화(國花)가 되었는데 일본에서는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도와 전북 대둔산에 자생하고 있는 왕벚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자생지를 보호하고 있다. 열매를 앵과(櫻果), 잎을 화수엽(樺樹葉)이라 한다. 방향성이 있다. 공업용ㆍ관상용ㆍ밀원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우리의 전통 활인 국궁(國弓)은 벚나무와 뽕나무 목재로 만들었다. 재질이 단단한 벚나무와 탄력 좋은 뽕나무가 만나 국궁이 태어났고 작아서 휴대하기 쉬워 달리는 말 위에서 활시위를 당길 수 있다. 또한 고려팔만대장경 경판도 벚나무 목재로 깎았다. 열매는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 질환과 피부염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