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9월~이듬해 3월 |
키 | 1~2m | 취급요령 |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산과 들 | 성미 | 평온하며, 달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뿌리줄기 | 1회사용량 | 뿌리 4~6g |
약효 | 뿌리 | 사용범위 | 많이 먹어도 무방하다. |
동속약초 | 참억새 |
잎
잎은 밑 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는데 길이 40~70cm, 나비 1~2cm의 선형으로서 끝으로 갈수록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딱딱하고 까칠까칠하기 때문에 톱날 같다. 여러 개의 맥이 있으며 가운데 맥은 희고 굵다. 밑동은 긴 잎집으로 되어 있으며 털이 없거나 긴 털이 난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을 띤다. 잎혀는 흰색의 막질이며 길이 1~2mm이다.
꽃
9월에 자주색을 띤 노란 꽃들이 줄기 끝에서 부채꼴이나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마디마다 2개씩 작은 이삭이 촘촘히 달린다. 꽃차례의 길이는 10~30cm이고 가운데 축은 꽃차례 길이의 절반 정도이다. 길이 4.5~6mm의 작은 이삭은 댓잎피침형에 노란빛을 띠며 길고 짧은 자루로 된 것이 한 마디에서 쌍으로 달린다.
열매
10월에 열매가 익어서 부풀면 하얀 깃털이 끝에 달려 바람에 나부낀다.
특징 및 사용
자주억새라고도 한다. 옆으로 뻗는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줄기가 무리 지어 돋는다. 참억새의 변종이다. 참억새와 비슷하지만 참억새의 꽃이삭이 황색인 데 비하여 억새의 꽃이삭은 자줏빛이 돈다. 유사종으로 잎의 나비가 5mm 정도인 것을 가는잎억새,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얼룩억새라고 한다. 또한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기 쉬우나 우선 갈대는 반수생 식물이어서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면에 억새는 건조한 환경에도 강하여 산에서 주로 보게 된다. 또 갈대는 꽃이 보랏빛을 띤 갈색이며 키ㆍ줄기ㆍ잎이 억새에 비해 모두 크다. 뿌리를 망근(芒根)이라고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사방용ㆍ사료용ㆍ관상용ㆍ약 용으로 이용된다. 옛날에는 지붕을 덮는 데 억새를 이용하였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부인과ㆍ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