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우

 익생양술에서만 "자금우"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남부 지방 채취기간 연중
15∼20cm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지의 숲 밑 성미 평온하며, 쓰다.
분류 상록 활엽 소관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분주ㆍ씨 1회사용량 8∼15g
약효 줄기ㆍ잎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지만 위의 1~2층은 3∼4개의 잎이 돌려난다. 잎몸은 길이 6~13cm, 나비 2~5cm의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꼴로서 두꺼운데다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의 주맥은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잎자루는 짧다.
6월에 흰색 또는 엷은 홍색으로 피는데 지난해 나온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그 끝에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밑을 향해 달린다. 양성화이다. 꽃대는 길이 10mm 이하이고 2~3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달걀꼴이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부리는 수레바퀴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잔점이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
9월에 지름 10mm 정도의 둥근 장과가 달려 붉게 익는데 다음해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특징 및 사용
지길자(地桔子)ㆍ왜각장(矮脚樟)이라고도 한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군데 줄기가 나오고 가지는 갈라지지 않는다. 어린가지의 끝 부분에 샘털이 있고 다른 부분에는 털이 없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산호수는 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굵고 양면에 털이 있다. 관상용ㆍ식용으로 이용된다. 줄기와 잎을 자금우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에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