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가을(열매 성숙기) |
키 | 60cm 정도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밭에 재배 | 성미 | 평온하며, 달다. |
분류 | 한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알맞게 조절한다. |
약효 | 열매(땅콩) | 사용범위 | 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오래 쓰지 않는다. |
잎
어긋나며 2쌍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짝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잎자루가 길다. 4개인 작은 잎은 거꾸로 된 달걀꼴 또는 달걀꼴로서 끝이 둥글다. 턱잎은 크며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쌍을 이루는 작은 잎이 어두워지면 합쳐지고 빛이 비치면 펴지는 수면운동을 한다.
꽃
7~9월에 노란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 피는데, 꽃자루는 없으며 나비꽃의 대처럼 보이는 꽃받침통 끝에 꽃받침조각ㆍ꽃잎ㆍ수술이 달린다. 오전 6시부터 피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꽃이 시든다. 꽃받침통 안에 1개의 씨방이 있으며, 실 같은 암술대가 밖으로 나오고, 수정되면 씨방의 밑 부분이 길게 자라서 땅 속으로 들어가 앞쪽 끝의 씨방이 비대해져 꼬투리가 된다. 또 줄기 밑의 땅 속 부분에서 폐쇄화인 꽃이 달리는데 이것들이 자가 수정하여 결실하는 수도 있다.
열매
9~10월에 땅 속에서 협과가 여문다. 꼬투리는 2~5cm의 긴 타원형이고 누에고치처럼 생겼다. 껍질은 두껍고 딱딱하며 겉은 그물 모양의 도톨도톨한 맥이 있고 황백색을 띤다. 씨는 보통 한 꼬투리에 2개가 들어 있으나 1개 또는 3개짜리도 나오며, 품종에 따라서는 1~5개인 것도 있다. 씨는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껍질은 적갈색이며 씨눈은 황백색이다.
특징 및 사용
땅 속에서 열매를 맺는다 하여 낙화생(落花生)ㆍ낙화송(落花松)ㆍ낙화삼(落花蔘)ㆍ지두(地豆)라 하며 남경두(南京豆)ㆍ향두(香豆)ㆍ향우(香芋)ㆍ만세과(萬歲果)ㆍ 장생과(長生果)ㆍ당인두(唐人豆)ㆍ번두(蕃豆)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는 호콩ㆍ왜콩이라 부르기도 한다. 원줄기가 밑 부분에서 10개 정도로 갈라져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와 가지가 땅 위에 곧게 서는 직립형, 줄기와 가지가 땅 위로 기어 뻗어 가는 포복형, 그 중간 형태인 반립형으로 크게 나뉜다. 전체에 황갈색의 털이 나 있다. 공업용ㆍ사료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씨는 통통하고 기름기가 많아 고소하여 볶거나 찌거나 날로 먹는다. 줄기와 잎은 질소 함량이 많아 가축의 사료로 알맞다. 약으로 쓸 때는 말린 후 씨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염려가 있다. 생땅콩을 씨껍질째 먹어도 무방하다. 오래 묵은 땅콩은 독성이 있으므로 구워서 먹는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건강 생활을 돕고, 소화기 질환과 통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