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이른 봄(꽃피기 전) |
키 | 15m 정도 | 취급요령 | 그늘에 말려 쓴다. |
생지 | 마을 부근에 식재 | 성미 | 서늘하며, 맵다.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ㆍ접목 | 1회사용량 | 4~6g |
약효 | 꽃봉오리 | 사용범위 |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자목련ㆍ목련ㆍ별목련의 꽃봉오리 |
잎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길이 10~15cm, 나비 3~7cm의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에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광택이 있는 연한 녹색이며 잎맥에 털이 약간 있다.
꽃
3~4월에 향기가 짙은 종 모양의 흰 꽃이 가지 끝에서 잎보다 먼저 핀다. 양성화이다. 꽃의 지름은 12~15cm이고 다른 목련류처럼 꽃잎이 6장이지만 바깥 꽃받침 조각 3장이 흡사 꽃잎 같아 9장으로 보인다. 꽃잎은 모양이 서로 비슷하며 거꿀달걀꼴에 가깝고 약간 육질이다. 수술은 여러 개가 나선 모양으로 붙는다. 꽃이 될 눈은 매우 커서 때로는 4cm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열매
9~10월에 길이 8~12cm인 원기둥 모양의 골돌과가 달려 갈색으로 익는데 껍질이 갈라지고 붉은 씨가 흰 실에 매달린다.
특징 및 사용
백란(白蘭)ㆍ생정(生庭)ㆍ신이ㆍ옥란(玉蘭)이라고도 하며, 백목련을 줄여서 백련이라고도 한다. 이름이 백목련인 까닭은 꽃이 목련과 비슷하지만 희기 때문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낸다. 나무줄기는 회백색이고 작은 가지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다. 어린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목련은 대부분 우리나라 원산의 목련(M. kobus)이 아닌 백목련이다. 우리나라 목련에 비해 꽃의 크기가 크고 꽃덮이 조각도 9장이다. 또한 우리나라 목련은 꽃잎 안쪽이 붉은색을 띠는 반면, 백목련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이 밖에도 꽃잎 안쪽은 흰색, 바깥쪽은 자주색인 자주목련과 안쪽과 바깥쪽이 모두 자주색인 자목련이 있다. 나무껍질은 목란피(木蘭皮), 꽃을 목란화(木蘭花)라 한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가루를 내어 콧속에 뿌린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비경(鼻經)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