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익생양술에서만 "생강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연중
3~8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기슭 양지, 숲 속의 냇가 성미 따뜻하며, 맵다.
분류 낙엽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어린가지 10~20g
약효 어린가지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둥근잎생강나무ㆍ털생강나무
어긋나며 길이 5~15cm, 나비 4~13cm의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서 위쪽의 가장자리가 대개 3~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3개의 세로맥이 있고 뒷면의 맥에 솜털이 나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1~2cm이다.
3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꽃대에 작은 꽃들이 모여 산형 꽃차례로 달린다. 암수딴그루이다. 수꽃에는 깊게 갈라진 꽃덮이 조각 6개와 9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에는 꽃덮이 조각 6개와 1개의 암술, 그리고 헛수술 9개가 있다. 작은 꽃자루는 짧고 털이 있다.
열매
9월에 지름 7~8mm의 작고 둥근 장과가 달려 검붉게 또는 흑자색으로 익는다.
특징 및 사용
납매(蠟梅)ㆍ새앙나무ㆍ생나무ㆍ아위나무라고도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동백나무라고도 부르는데 동백나무가 없던 지역에서 생강나무의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다. 새로 잘라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와 같은 향내가 나므로 생강나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생강이 들어오기 전에는 이 나무껍질과 잎을 말려서 가루를 내어 양념이나 향료로 썼다고 전해진다. 유사종으로 잎이 전연 갈라지지 않는 것을 둥근잎생강나무, 잎이 5개로 갈라지는 것을 고로쇠생강나무, 잎의 뒷면에 긴 털이 있는 것을 털생강나무라 한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은 향기가 좋아 생화로 쓴다. 열매는 녹색→황색→홍색→흑색 순으로 익어가므로 다양한 색의 열매를 관상할 수 있으며 단풍도 볼 만하여 관상수로 적합하다. 열매는 기름을 내어 머릿기름으로 사용하는데 특히 이 머릿기름을 사용하면 흰 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고 믿어 왔다. 어린싹은 작설차(雀舌茶)라 하여 어린잎이 참새 혓바닥만큼 자랐을 때 따서 말렸다가 차로 마신다. 또 연한 잎을 따서 음지에서 말린 뒤에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부각이 된다. 어린가지를 말린 것을 황매목(黃梅木)이라 하며 약재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