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

 익생양술에서만 "팽나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여름(나무껍질)ㆍ10월(열매)
20m 정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기슭, 골짜기, 개울가 성미 평온하며, 약간 쓰다.
분류 낙엽 활엽 교목 독성여부 있다.
번식 1회사용량 나무껍질ㆍ열매 10∼15g
약효 나무껍질ㆍ열매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며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서 끝이 길게 뾰족하고 위쪽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표면이 거칠고 곁맥은 3∼4쌍이며 양면에 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잎의 밑 부분은 좌우가 같지 않고 잎자루에 잔털이 있다.
5월에 잡성화가 피는데 수꽃은 새 가지의 밑 부분에서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새 가지 위쪽의 잎겨드랑이에는 1~3개의 암꽃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4개이며 수꽃에는 4개의 수술과 퇴화한 1개의 암술이 있다. 암꽃에는 짧은 수술과 더불어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 암술이 1개 있다.
열매
9∼10월에 지름 7~8mm의 둥근 핵과가 달려 등황색으로 익는다.
특징 및 사용
달주나무ㆍ매태나무ㆍ평나무ㆍ팽목ㆍ박수(朴樹)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흑회색이고 껍질눈이 있으며 갈라지거나 벗겨지지 않는다. 2년생 가지는 갈색, 1년생 가지는 녹색이다. 어린가지에 잔털이 촘촘히 난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유사종으로 어린잎이 자줏빛인 것은 자주팽나무, 잎이 둥근 것은 둥근팽나무, 잎이 보다 길고 큰 것은 섬팽나무라 한다. 공업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나무껍질을 박유피(樸楡皮)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어린잎은 생식하거나 나물로 쓰며 열매는 단맛이 있어 생식하거나 식용유를 짜기도 한다. 나무는 정자나무로 심는다. 목재는 갈라지는 일이 없어 건축재ㆍ기구재ㆍ운동구ㆍ쟁기자루로 이용하며 땔감ㆍ숯의 원료로도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거나 술을 담가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