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노루귀

 익생양술에서만 "섬노루귀"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울릉도 채취기간 여름
15~2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숲속 성미 평온하며, 쓰고 달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있다.
번식 1회사용량 4~6g
약효 온포기ㆍ뿌리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노루귀의 온포기ㆍ뿌리
뿌리에서 뭉쳐나며 심장 모양인데 큰 것은 길이 8~10cm, 나비 15cm 정도이다. 앞면은 짙은 녹색을 띠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나 있다. 가장자리에 길고 흰 털이 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는 서로 겹쳐진다. 잎자루는 길이 14~28cm이고 긴 털이 있다.
4~5월에 지름 1.5cm 정도 되는 엷은 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잎보다 먼저 나와 피는데 꽃대의 길이는 6~12cm이고 긴 털이 있으며 그 끝에 한 송이 꽃이 하늘을 향하여 달린다. 꽃차례받침은 3개이며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인데 큰 것은 길이와 나비가 각각 3cm 정도이고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이 있다. 꽃턱잎은 꽃보다 큰 편이다. 꽃받침잎은 6~8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처럼 생겼다. 꽃잎은 없으며 많은 수술과 암술이 있다.
열매
8월에 길이 5mm 정도인 방추형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털은 없으며 밑 부분이 꽃받침에 싸여 있다.
특징 및 사용
전체에 흰 털이 나 있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비스듬히 서며 검은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유사종인 노루귀보다 크기 때문에 왕노루귀 또는 큰노루귀라고도 부르는데 꽃턱잎이 꽃받침잎보다 훨씬 크다는 점에서 노루귀와 다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섬노루귀라고 부른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독성이 있는 식물이어서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뿌리를 제거하고 잎을 따다가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소화기 질환과 통증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