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거리

 익생양술에서만 "굴거리"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제주도, 울릉도, 남부 지방 채취기간 연중
7~10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바닷가와 산기슭의 숲 속 성미 평온하며, 맵고 쓰다.
분류 상록 활엽 소교목 독성여부 없다.
번식 꺾꽂이ㆍ씨ㆍ분주 1회사용량 4~6g
약효 나무껍질ㆍ잎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만병초ㆍ노란만병초의 잎ㆍ뿌리
어긋나며 가지 끝에 모여 달리는데 길이 12~20cm의 타원형이고 가죽질이다.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은 진한 녹색이며 뒷면은 회백색으로서 뽀얗고 털이 없다. 12~17쌍의 측맥이 있는데 고르게 나란히 늘어선다. 잎자루는 길이 3~4cm로서 홍색, 연한 홍색, 녹색 등을 띠며 잎의 짙은 초록색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길이 2.5cm쯤의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황록색의 작은 단성화가 암수딴그루에 달려 피는데 꽃덮이가 없다. 수꽃에는 8~10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는 약간 둥근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있고 씨방 밑에 퇴화된 수술이 있다.
열매
10~11월에 검은 자줏빛으로 핵과가 달려 익는데 긴 타원형이다.
특징 및 사용
굴거리나무라고도 한다. 한자로는 교양목(交讓木)이라 하는데 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는, 즉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는 것을 뜻하고 있다. 그래서 이 나무의 잎이 달린 가지는 상서로운 것을 상징하는 장식으로 쓰이기도 한다. 얼핏 보면 잎의 모양이 만병초와 닮아서 굴거리를 만병초라 부르는 지방도 있다. 그러나 만병초는 경상도ㆍ울릉도ㆍ강원도ㆍ지리산 및 북부 지방에서 자라며 남부 지방에서는 굴거리를 대신 쓴다. 작은 가지는 굵고 녹색이지만 어린가지는 붉은빛이 돌고 털이 없다. 방향성이 있다. 관상용(정원수ㆍ가로수)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간장과 신경계를 다스리고, 소화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