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등골나물

 익생양술에서만 "향등골나물"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햇볕에 말려 쓴다.
2m 정도 취급요령 서늘하며, 맵고 쓰다.
생지 산과 들의 풀밭 성미 따뜻하며, 맵고 쓰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10~12g
약효 온포기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밑 부분의 잎은 작으며 꽃이 필 때쯤 스러진다. 중앙 부분의 잎은 마주나며 3개로 갈라지는데 가운데 갈래 조각은 길이 10~18cm의 긴 타원형으로서 크지만 옆의 갈래 조각은 작고 댓잎피침형이다.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양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잎자루는 짧다.
7~10월에 엷은 자주색 꽃이 원줄기 끝에서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차례받침은 원통형이며 길이는 5~6mm이다. 꽃턱잎 조각은 2줄로 늘어서는데 바깥 조각이 훨씬 짧으며 끝이 둥근다. 작은 꽃은 5개씩이다.
열매
9~10월에 길이 3mm 정도인 원통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털이 있으며 길이 4mm 정도의 흰 갓털이 있다.
특징 및 사용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은 잎의 가운데 주맥이 사람의 등줄기처럼 살짝 들어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며 꽃이 향기롭다 하여 향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향등골나물을 반쯤 말리면 벚꽃 같은 향기가 난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자줏빛이 돌고 가지에는 꼬부라진 털이 있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그러나 쓴맛이 강해 데쳐서 우려 내야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서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