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손이

 익생양술에서만 "팔손이"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거제도, 남해안, 남부 섬 지방 채취기간 연중
2~3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바닷가의 산기슭이나 골짜기 성미 서늘하며, 쓰다.
분류 상록 활엽 관목 독성여부 있다.
번식 1회사용량 5~6g
약효 뿌리껍질 사용범위 주로 욕탕제로 이용한다.
어긋나는데 지름 20~40cm의 큰 잎이 긴 잎자루에 붙어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잎몸은 7~9개씩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단풍잎 모양으로 되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날카로우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나며 뒷면은 황록색이다. 양면에 털은 없다. 어린잎에는 갈색의 샘털이 나지만 나중에 없어진다.
10~11월에 자잘한 흰 꽃이 가지 끝에서 둥글게 우산 모양으로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이것들이 여럿 모여 큰 원추 꽃차례를 이룬다. 잡성화이다. 원추 꽃차례는 길이 20~40cm, 지름 5~8cm이다. 잔꽃의 길이는 5mm 정도이다. 어릴 때는 일찍 떨어지는 하얀 꽃턱잎에 싸인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씩이고 암술대는 4~6개이며 밑 부분에 화반(花盤)이 있다.
열매
이듬해 5월에 지름 약 5mm인 둥근 장과가 여러 개씩 모여 달려 검게 익는다.
특징 및 사용
팔각금반ㆍ팔손이나무라고도 한다. 손바닥처럼 생긴 잎이 8개로 갈라졌다고 해서 팔손이라 한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백색이다. 줄기는 몇 개씩 함께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는데 작은 가지는 굵으며 털이 없다. 어릴 때는 잎의 뒷면과 꽃차례에 다갈색의 솜털이 있으나 잎의 털은 곧 없어진다. 한국ㆍ일본이 원산지이다. 팔손이 꽃이 필 무렵이면 꽃 전체에 파리들이 많이 달라붙어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그 이유가 향에 의한 것인지 당분에 의한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상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겨울에 잎이 아름답게 붙어 있어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약으로 쓸 때는 달이거나 욕탕제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부인과ㆍ신경계 질환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