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맥(蕎麥) / 메밀

 익생양술에서 "메밀"로 처방에 사용됨
 동의보감에서 "교맥(蕎麥) / 메밀"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7~10월(개화기)
60~9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밭에 재배 성미 서늘하며, 달다.
분류 한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1회사용량 온포기 10~20g
약효 온포기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원줄기 아래쪽 1~3마디까지는 마주나지만 그 위의 마디에서는 어긋나는데 삼각형에 가까운 심장 모양으로 생겼으며 끝이 뾰족하고 윤기가 난다. 잎집 모양의 턱잎이 있다.
7~10월에 흰색, 때로는 연한 홍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많은 꽃이 모여 달려 총상 꽃차례를 이룬다. 5~6매인 꽃덮이는 흰색이거나 연한 붉은빛이 돌며 깊게 5개로 갈라지고 8~9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로 이루어진다. 메밀꽃은 같은 품종이라도 암술이 길고 수술이 짧은 장주화(長柱花)와 암술이 짧고 수술이 긴 단주화(短柱花)가 거의 반반씩 생기는데 이러한 구별을 이형애현상(異形蕊現象)이라고 하며 장주화끼리 또는 단주화끼리는 수정이 잘 되지 않는다.
열매
9~10월에 갈색ㆍ흑갈색 또는 은회색으로 달려 익는데 삼각뿔 모양을 하고 있다. 아주 가벼워서 1,000알의 무게가 16~35g밖에 되지 않는다.
특징 및 사용
교맥(蕎麥)ㆍ목맥(木麥)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깊지 않으나 원뿌리는 땅 속 90~120cm까지도 달하여 가뭄에 강하다. 줄기는 곧게 서며 속이 비어 있고 붉은색을 띠는데 밋밋하고 연하며 가지를 친다. 또 잘 갈라지며 전면이 우묵하게 들어가 있다. 열매를 교맥(蕎麥)이라고 한다. 밀원ㆍ가축사료ㆍ식용ㆍ약용 등 쓰임새가 많다. 메밀은 단백질이 많아 영양가가 높고 독특한 맛이 있어 국수ㆍ냉면ㆍ묵ㆍ만두 등의 음식 재료로 널리 쓰인다. 또 어린잎은 채소로 쓰이고 풋베기한 것은 녹사료로 우수하다. 메밀깍지로 만든 베개는 가볍고 통풍이 잘 되어 서늘하고 습하지 않아 열기를 식히고 풍증을 없앤다. 잎과 꽃에서는 혈압강하제인 루틴을 추출한다. 메밀꽃은 오랫동안 많이 피고 꿀샘도 많아 꿀이 많이 나는데 메밀꿀은 짙은 갈색이고 특유한 냄새가 나며 의약용으로 좋다. 메밀을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다만, 임산부가 메밀로 만든 음식을 먹을 경우 젖이 잘 나오지 않는다. 임산부는 장복을 금한다.
교맥(蕎麥) / 메밀
라틴명 Fagopyri Semen
약재의 효능 강기(降氣)  (기(氣)의 상역(上逆)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기(氣)를 내려주는 것임)
소적(消積)  (적취(積聚)를 제거하는 효능임)
실장위(實腸胃)  (장위(腸胃)의 소화 및 연동 기능을 증강시키는 효능임)
익기력(益氣力)  (기력(氣力)을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증정신(增精神)  (정(精)과 신(神)을 더해주는 효능임)
강기관장(降氣寬腸)  (기를 내리고 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임)
작용부위 대장(大腸) , 비(脾) , 위(胃)
성미 감(甘) , 양(凉) , 평(平)
주의사항 비위허한자 (脾胃虛寒者)는 복용하지 말 것.
약재사용처방 격피취농법(隔皮取膿法) /  옹저(癰疽)
교맥면(蕎麥麵) /  적백대하(赤白帶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