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7~8월 |
키 | 4~7m | 취급요령 | 열매는 생즙을 내고, 씨는 말려 쓴다. |
생지 | 밭에 재배 | 성미 | 차며, 달다. |
분류 | 한해살이 덩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ㆍ접목 | 1회사용량 | 씨 8~10g, 과육ㆍ과즙은 양껏 먹는다. |
약효 | 열매ㆍ씨 | 사용범위 | 많이 먹어도 무방하다. |
잎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길이 10~18cm의 삼각형이나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인데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끝에 있는 것과 더불어 좌우 3~4쌍이고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
5~6월에 연한 황색의 오판화가 잎겨드랑이에 하나씩 달려 핀다. 암수한그루의 단성화이다. 보통 줄기의 7~9마디에 암꽃이 달린다.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
7~8월에 공 모양 또는 타원형의 장과가 달려 꽃이 핀 후 30일 정도 지나면 익는다. 과육은 물이 많으며 붉고 달다. 열매를 수박이라 하며 5~6kg까지 자라는 것이 보통이다. 과육 속에 길이 8~13mm인 달걀 모양의 동글납작한 씨가 많이 들어 있는데 빛깔은 검거나 흑갈색이고 대개 500개 정도, 많게는 1000개까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서과ㆍ수과(水瓜)ㆍ한과ㆍ시과(時瓜)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게 자라 땅 위를 기어 뻗으면서 가지가 갈라지는데 마디에서 덩굴손을 내어 다른 물체를 감는다. 덩굴 전체에 흰 털이 나 있다. 8~9월에 주로 수확하지만 온상 재배로 연중 수확이 가능해졌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수박은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일로서 그냥 먹거나 화채를 만들어 먹는다. 특히 수박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들어 있어 이것이 오줌 성분인 요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뇨(利尿)에 큰 효과가 있다. 수박을 먹을 때는 씨까지 삼키는 것이 유익하다. 씨는 날로 또는 볶아서 먹는데 특히 중국인이 즐긴다. 약으로 쓸 때는 과육은 생식하고 씨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비뇨기ㆍ피부과 질환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