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주로 경기도 이남) | 채취기간 | 연중 |
키 | 10~30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산지에 재배 | 성미 | 따뜻하며, 맵다. |
분류 | 낙엽 활엽 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접목ㆍ아접(芽接)ㆍ씨 | 1회사용량 | 1~2g(적당량 조절) |
약효 | 나무껍질 | 사용범위 |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잎
어긋나고 9~2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깃꼴겹잎이지만 끝에 달리는 작은 잎이 없는 것도 있다. 잎줄기는 길이 20~40cm이고 날개가 있다. 작은 잎은 길이 4~12cm의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은 넓게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없다.
꽃
4~5월에 녹황색 꽃이 꼬리처럼 생긴 미상 꽃차례로 달려 핀다. 암수한그루의 단성화이다. 수꽃이삭은 길이 5~10cm이고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으로 드리운다. 암꽃이삭은 새 가지 끝에 달리며 자루가 길고 꽃이삭에 털이 촘촘히 나 있다. 수꽃은 1~4개의 꽃덮이와 6~18개의 수술로 이루어진다. 암꽃은 유착된 꽃덮이로 싸이는데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3개이며 씨방은 1실이다.
열매
9월에 길이 20~30cm의 열매이삭에서 길이 1.5~2cm인 달걀꼴의 작은 견과가 달려 익는데 양쪽에 날개가 달려 있다.
특징 및 사용
당굴피나무ㆍ지나굴피나무ㆍ풍양나무ㆍ감보풍이라고도 한다.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30m까지 자라지만 한국에서는 10m 정도로 자란다. 어릴 때 생장이 빨라서 산림 조성용으로 적합하다. 어릴 때는 나무껍질이 붉은 적갈색이지만 오래 묵으면 어두운 회색이 되고 갈라진다. 어린 가지와 잎줄기에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작은 가지의 골속은 계단 모양이다. 중국굴피나무는 우리나라 원산인 굴피나무와는 달리 잎줄기에 날개가 달리고 열매가 이삭처럼 아래로 처지는 것이 특징이다. 언뜻 보면 아까시나무와 비슷해 보인다. 관상용ㆍ공업용(가구재)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통증을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