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전국 각지 | 채취기간 | 연중 |
키 | 5~7m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생지 | 산지의 석회암 지대 | 성미 | 평온하며, 쓰다. |
분류 | 상록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씨 | 1회사용량 | 15∼18g |
약효 | 가지ㆍ잎 | 사용범위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동속약초 | 좀회양목의 가지ㆍ잎 |
잎
마주나며 두꺼운 가죽질이다. 잎몸은 길이 12~17mm의 타원형으로서 끝이 둥글거나 오목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뒤로 젖혀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황록색이고 중맥의 하반부에 털이 있다. 앞면의 밑 부분과 잎자루에 털이 촘촘히 난다.
꽃
4∼5월에 엷은 황색 꽃이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서 달려 피는데 암ㆍ수꽃이 몇 개씩 모여 달린다. 중앙에 암꽃이 있고 수꽃은 암꽃 주변에 둘러 핀다. 수꽃은 대개 1~4개의 수술과 암술 흔적이 있으며 수술대는 흰빛이 돌고 꽃밥은 황색이다. 암꽃은 수꽃과 더불어 꽃잎이 없고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
6∼7월에 길이 1cm인 타원형 또는 달걀꼴의 삭과가 달려 갈색으로 익는데 끝에 뿔처럼 생긴 딱딱한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 속에 검은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화양목ㆍ황양목ㆍ도장나무ㆍ회양나무ㆍ고향나무라고도 한다. 강원도 회양(淮楊)에서 많이 자랐기 때문에 회양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린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작은 가지는 네모지고 녹색이며 털이 있다.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유사종으로 잎이 좁은 댓잎피침형인 것을 긴잎회양목, 잎이 길이 12~22mm, 나비 4~11mm이고 잎자루에 털이 없는 것을 섬회양목이라 한다. 열매를 황양자라 한다. 관상용ㆍ공업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정원수ㆍ조경수로 적합하다. 목재는 무겁고 단단하며 치밀하기 때문에 도장ㆍ지팡이ㆍ조각재로 널리 쓰인다. 조선시대에는 회양목이 목판 활자를 만드는데 이용되었으며 호패ㆍ표찰ㆍ도장ㆍ장기알 등의 재목으로 널리 쓰였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간경을 다스리고, 호흡기 질환 및 통증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