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풍등

 익생양술에서만 "배풍등"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남부 지방 채취기간 6~8월
3m 정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지의 양지쪽 바위틈 성미 평온하며, 맵고 쓰다.
분류 덩굴성 반관목 독성여부 있다.
번식 접목ㆍ씨 1회사용량 8~15g
약효 전체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왕배풍등ㆍ좁은잎배풍등
어긋나고 길이 3~8cm, 나비 2~4cm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밑 부분이 1~2쌍의 깃털 모양으로 깊이 갈라지는 것도 있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밑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8~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서 나온 꽃이삭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취산 꽃차례로 달린다. 양성화이다. 꽃받침에는 낮은 톱니가 있다. 꽃부리는 수레바퀴 모양이며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꽃잎은 뒤로 젖혀져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
9월에 지름 8mm 정도의 둥근 장과가 붉게 익는다.
특징 및 사용
줄기의 밑부분이 월동한다. 줄기는 가늘고 긴데 위쪽은 덩굴성이며 샘털이 난다. 유사종으로 잎이 갈라지지 않고 줄기에 털이 없는 것을 왕배풍등이라 하는데 제주도에서 자란다. 열매를 백영실귀목(白英實鬼目), 뿌리를 배풍등근(排風藤根)이라 한다. 빨간 열매는 직박구리 새가 잘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술을 담가 사용한다. 외상에는 생즙이나 달인 물을 바른다. 독이 있는 식물이므로 익은 열매를 어린이가 먹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