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살현호색

 익생양술에서만 "빗살현호색"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중북부 지방 채취기간 봄~여름
20~3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지의 숲 속 그늘 성미 따뜻하며, 맵고 약간 쓰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있다.
번식 실생ㆍ분주 1회사용량 4~6g
약효 덩이줄기 사용범위 독성이 있으므로 복용할 때 주의한다.
동속약초 들현호색ㆍ현호색ㆍ애기현호색의 덩이줄기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3출 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꼴 또는 거꿀달걀꼴을 닮은 주걱 모양이며 상반부가 손가락처럼 가늘고 깊게 찢어져 빗살 모양을 하고 있다.
4월에 붉은 자주색 꽃이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총상 꽃차례로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턱잎은 잎을 축소시킨 것 같으나 보다 깊게 갈라진다. 길이 2cm 정도 되는 꽃부리의 한쪽이 입술 모양으로 넓어지는데 뒤쪽은 가늘고 길며 구부러진 상투로 되어 있다. 6개의 수술이 2개의 덩어리로 뭉쳐서 갈라져 있다.
열매
6~7월에 길이 2cm쯤 되는 긴 타원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끝에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특징 및 사용
덩이줄기는 공처럼 둥글며 지름은 1~2cm 정도이고 속은 노란색이다. 연한 줄기가 약간 곧게 서는데 아래쪽에 1개의 큰 비늘조각이 있어 그곳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현호색과에 딸린 현호색의 한 변종이다. 현호색과 비슷하지만 잎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다소 딱딱하게 보인다. 주로 약용으로 이용되는데 덩이줄기를 약으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