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양지꽃

 익생양술에서만 "세잎양지꽃"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5~6월
15~30cm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산기슭의 풀밭, 밭둑 성미 차며, 쓰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분주ㆍ씨 1회사용량 온포기ㆍ뿌리 5~10g
약효 온포기ㆍ뿌리 사용범위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길며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다. 작은 잎은 길이 2~5cm, 나비 1~3cm의 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로서 끝이 둥글거나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줄기에 돋는 잎은 이와 비슷하지만 작다. 턱잎은 달걀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3~4월에 지름 1~1.5cm인 황색의 오판화가 7~10개씩 꽃줄기 끝에 취산 꽃차례로 달려 핀다. 덧꽃받침 조각, 꽃받침 조각 및 꽃잎은 각각 5개씩이다. 꽃받침 조각은 달걀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다. 덧꽃받침 조각은 꽃받침 조각보다 작고 선형이다. 꽃잎은 거꿀달걀꼴을 닮은 원형으로서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으며 길이는 꽃받침보다 1.5배 길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꽃턱에 털이 있다.
열매
5월에 연한 갈색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털이 없고 주름살이 있다. 열매 안에 길이 약 1mm의 작은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털양지꽃ㆍ털세잎양지꽃ㆍ우단양지꽃이라고도 한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수염뿌리가 많이 나오는데 꽃이 진 다음에 옆으로 뻗는 가지가 자란다. 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양지꽃과 비슷하지만 작은 잎이 3개이므로 세잎양지꽃이라 부른다. 뿌리를 삼장근(三長根)이라고 한다. 관상용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줄기와 잎은 봄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