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행초

 익생양술에서만 "번행초"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남쪽 해안 지방 채취기간 여름~가을
40~60cm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생지 바닷가 모래사장이나 낭떠러지 성미 평온하며, 달고 약간 맵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분주ㆍ씨 1회사용량 20~30g
약효 온포기 사용범위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두꺼운 잎이 어긋나는데 길이 4~6cm, 나비 3~4.5cm인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며 끝이 둔하고 밑은 넓다. 털은 없고 명아주처럼 껍질 세포가 우툴두툴하여 까실까실하다. 잎자루의 길이는 약 2㎝이다.
개화기가 길어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피는데 종 모양의 노란 꽃이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에서 7mm로 자라고 4~5개의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열매가 익을 때에도 남아 있다. 꽃덮이는 넓은 달걀꼴이고 겉은 녹색, 안은 노란색이다. 수술은 9~16개, 암술대는 4~6개이고 노란 꽃밥이 있다. 씨방은 하위이며 거꿀달걀꼴이다.
열매
꽃이 지면 시금치 씨처럼 생긴 4~5개의 딱딱한 뿔 같은 돌기와 더불어 꽃받침이 붙어 있는 둥근 핵과가 달려 익는다. 열매 속에 여러 개의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줄기가 땅을 기듯이 뻗어 가며 자라는데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비스듬히 서거나 옆으로 뻗으면서 포기가 커진다. 줄기와 잎이 다 함께 육질이며 부러지기 쉽다. 털은 없으나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추운 곳에서는 한해살이풀이 되어 겨울에 말라 죽는 경우가 많으며,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꽃이 핀다. 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위장병증을 다스리고, 독충 해독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