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익생양술에서만 "감자"로 처방에 사용되었음.
분포 전국 각지 채취기간 5~6월, 8~9월
60~100cm 취급요령 날것으로 쓴다.
생지 밭에 재배 성미 달다.
분류 여러해살이풀 독성여부 없다.
번식 씨ㆍ분주 1회사용량 덩이줄기 생즙 10~15g
약효 덩이줄기(감자) 사용범위 날것으로 사용하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어긋나고 줄기의 각 마디에서 나오는데 대개 3~4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 사이에는 다시 작은 조각잎이 붙는다. 작은 잎은 달걀꼴ㆍ심장형 또는 넓은 타원형인데 털이 나 있고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다.
6월경에 오판화가 흰색 또는 자줏빛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지름 2~3cm 정도 되는 별 모양의 꽃이 달린다. 꽃부리는 얕은 술잔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얕게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황색의 꽃밥이 암술대를 둘러싼다.
열매
많이 열리지는 않으나 꽃이 진 뒤에 토마토 비슷한 작은 장과가 청록색으로 달려 익으면 황록색으로 변하는데 그 속에 100~300개의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하지감자ㆍ번서ㆍ북감저ㆍ북저(北藷) ㆍ토감저(土甘藷)ㆍ양저(洋藷)ㆍ지저(地藷)라고도 한다. 한랭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줄기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 땅속줄기로부터 기는 줄기가 나와 그 끝이 비대해져 덩이줄기를 이루는데 땅 속의 이 덩이줄기를 감자라고 하며 녹말이 많아 식용ㆍ공업용ㆍ약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감자의 싹이 돋는 부분은 아린 맛을 내는 솔라닌이 들어 있어 독성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빛이 푸르게 변한 감자는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싹이 튼 감자는 싹 부분을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