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 | 경기도 이남 | 채취기간 | 9~10월(서리 내리기 전) |
키 | 30~50cm | 취급요령 | 날것 또는 말려 쓴다. |
생지 | 밭에 재배 | 성미 | 따뜻하며, 맵다. |
분류 | 여러해살이풀 | 독성여부 | 없다. |
번식 | 덩이줄기(뿌리) | 1회사용량 | 덩이줄기 3~6g |
약효 | 덩이줄기 | 사용범위 | 오래 써도 해롭지 않다. |
잎
잎은 줄기의 위쪽에 두 줄로 어긋나며 배열된다. 잎몸은 선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양 끝이 좁으며 밑 부분이 긴 잎집으로 되어 있는데 마치 대나무 잎처럼 생겼다.
꽃
온대지방인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피지 않으나 더운 열대지방에서는 8월경에 잎집에 싸인 길이 20~25cm의 꽃줄기 끝에 여러 개의 꽃턱잎에 둘러싸인 녹색 또는 황록색의 잔꽃이 수상 꽃차례로 달려 핀다. 꽃은 꽃턱잎 사이에서 나오고 길이는 4~7.6cm이다. 꽃받침은 짧은 통 모양을 하고 있다. 꽃부리의 끝은 3개로 갈라졌으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1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다.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대는 실처럼 가늘다.
열매
8~9월에 삭과가 달리나 보기가 매우 힘들다.
특징 및 사용
새앙ㆍ새양ㆍ생이라고도 한다. 땅 속에서 굵은 덩이줄기가 옆으로 자라는데 덩어리 모양에다 황색에 다육질이며 매운맛과 향긋한 냄새를 풍긴다. 이 덩이줄기, 즉 뿌리를 식물의 이름과 함께 생강이라고 한다. 우리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채소이다. 덩이줄기의 각 마디에서 잎집으로 형성된 헛줄기가 곧게 선다. 건강(乾薑)은 생강을 물에 담갔다 말린 것, 흑강(黑薑)은 검게 될 때까지 구운 것, 건생강(乾生薑)은 캐서 볕에 말린 것을 말한다. 향신료ㆍ식용ㆍ약용으로 이용된다. 주로 양념으로 쓰이는데 생선ㆍ고기의 냄새를 없애준다. 또한 카레ㆍ소스 등의 원료와 과자ㆍ빵ㆍ피클 등의 향신료, 설탕절임ㆍ생강차ㆍ생강주 등의 주재료로 널리 애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날것으로 탕을 하여 사용하거나 술을 담가서 쓴다. 복용 중에 당귀ㆍ현삼ㆍ황금ㆍ황련ㆍ하눌타리ㆍ천화분(天花粉 : 하눌타리 뿌리의 가루)ㆍ박쥐 똥 등을 금한다.
익생양술 효능
주로 호흡기ㆍ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며, 건위제로 효험이 있다.